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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압록강은 흐른다집필 장소에서 가야금 연주회 개최

 

압록강은 흐른다를 집필했던 그래펠핑 시 옛집은 이미 헐리고 없지만, 이미륵박사님을 존경했던 집주인은 신축한 집 정원에 이미륵박사 기념석을 세우고, 그 분의 업적을 동판에 새겨 집필 장소란 사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 날 연주회에는 초청자의 가족, 친지, 이웃 주민, 지인들, 60명이 초대되었고, 넓은 정원에서 가야금 연주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미륵박사님의 누이의 증언에 의하면 이미륵 박사는 어려서부터 악기 연주, 노래, 춤을 아주 잘 하셨다고 합니다. 이미 저 세상에 계시지만, 그 분이 사셨던 장소에서 우리의 전통 음악,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게 되어 기쁜 마음을 전합니다. 

 

이미륵박사기념사업회 회장님의 연주회 인사말(526일 오후 2)

 

저희에게 특별히 의미 있는 이곳에 초대해주신 디어크 입펜 박사님 내외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0년에 출판된 평전을 갖고 독일에서 거행된 이미륵 박사 서거 60주년 행사에 참여했었고, 그때 처음 이 집을 방문했었습니다. 그때도 오늘처럼 두 분으로부터 따뜻하고 친절한 환대를 받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10여 년이 지난 오늘의 방문은 저희에게 그 의미가 더욱 새롭습니다. 한국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서는 해외에서 활동했던 역사 인물 발굴 프로그램에 첫 인물로 이미륵 박사를 선정해 저희 이미륵 박사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2년 동안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 첫 결실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올해 3월 그레펠핑 시와 MOU 체결했고, 오는 528일에는 기념 동판 제막식을 거행하게 됩니다.

오늘의 연주회는 한국의 역사 인물 이미륵 박사가 압록강은 흐른다를 저술하고, 마지막 숨을 거두셨던 역사적인 장소에서, 과거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이미륵 박사 에게 특별한 온정을 베풀어주시고 계신 독일 분에게 오직 순수한 감사의 마음을 전 하고자 준비된 것입니다. 가야금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악기이고, 그 역사가 1500여 년이나 됩니다. 가야금산조는 다양한 음악적 표현으로 한국인의 특별한 슬픔의 정서를 담아내고 있는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고전음악(klassische Musik)으로, 3백 년 전쯤에 만들어 져 악보 없이 오직 소리로만 전달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 소리는 끊임없이 연주자 스스로 선율을 첨가하고 자유롭게 변주하는 방식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변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연주되는 악곡은 연주자의 옛 선생(alte Meisterin)으로부터 직접 소리로 전해 받은 원곡(Original)으로 연주 시간(Performanszeit)은 총 50여 분입니다. 연주자인 박현숙 교수에 대해 잠깐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박현숙 교수는 이미륵박사기념사업회의 이사이고, 가야금산조 음악 영역에서 최고의 기량을 지닌 대가(Meisterin)로 평가받고 있습니 다. 작은 연주회지만, 저희가 품은 따뜻한 을 여기 오신 모든 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미륵박사기념사업회 회장 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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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륵의 작품 '압록강은 흐른다'의 명작의 산실에서의 가야금 연주회(가야금: 박현숙, 장구: 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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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입펜 박사가 거주하고 있음. 60명의 Gaeste가 초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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