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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센 소재 독일한인문화회관에서 흉상제막식이...

유로저널 독일 중부지사장 김형렬 2012.03.24 10:36 조회 수 : 7608

한국 최초 문화대사 이미륵 박사 흉상제막식 열려 지난 10일 21시경에 독일 에센 소재 독일한인문화회관 (Meister...

한국 최초 문화대사 이미륵 박사 흉상제막식 열려

지 난 10일 21시경에 독일 에센 소재 독일한인문화회관 (Meistersingerstrasse 90, 45307 Essen)에서 독일 이미륵 기념 사업회 (송준근 회장) 주최로 이미륵 박사 흉상제막식이 거행되었다. 이미륵 박사의 인생사와 동색으로 제작된 흉상이 전시되어있는 재독동포역사자료실에서 개최된 이 박사 흉상제막식에는 박종범 재유럽한인총연 회장을 비롯하여 최병호 재독총연합회장, 고창원 재독글릭아우프회장, 서성빈 민주평통자문회의 북부유럽협의회장, 재유럽총연 임원들 및 교포 언론인들이 참석하였다.

박 종범 재유럽한인총연합회장은 축사에서 “뜻 깊은 자리에서 여러 귀빈들을 모시고 축사를 하게 된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이곳 독일에서 소설가로서, 독립운동가로서 일생을 보낸 이미륵 박사님의 흉상제막식은 독일에 살고 있는 우리 한인 동포뿐 만이 아니라 유럽전역에 있는 많은 한인 동포들에게 무한한 자부심을 안겨줄 것을 확신 한다”고 했다. “이미륵 박사는 독일에서 독일어로 작품 활동을 한 최초의 한국인 작가로서, 1946년에 발표한 박사의 대표작 '압록강은 흐른다'는 ‘동양의 긍지와 정신을 살려 일제에 강점된 한국의 현실을 묘사했다‘는 극찬을 받았고, 독일 고등학교와 한국고등학교, 한국초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된 명저이기도 한 이미륵 박사는 소설가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가로도 활동” 했던 사실을 강조하였으며 “오늘 이미륵 박사님의 흉상을 기증해 준 장애인 재활 병원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흉상 제막식을 위해 수고해 준 모든 관련자들과  출생 100주년인 지난 1999년에 결성된 '기념사업회'의 무궁한 번성을 기원하며, 재유럽한인총연합회도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고 이미륵 박사의 큰 뜻을 받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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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이 박사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날 당시 반일전단을 뿌린 것을 시작으로 상하이로 건너가 '대한민국청년외교단'에 가입해 '외교시보' 발간을 주도했으며, 1927년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피압박민족회의'에 참가해 일제의 식민주의로 신음하는 조선의 상황을 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이 박사는 독립운동을 한 공로로 1963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수여되었고, 또 재독 동포역사자료실에 박사의 흉상이 상설 전시됨으로써 자라나는 차세대들에게 우리 역사 교육과 민족정신을 고양하는데 더 큰 가치가 있을 것이다.

2점으로 제작된 이미륵 박사 흉상 중 하나는 베를린의 주독한국문화원에 봉안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 한 한국을 배경으로 동양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이미륵 박사의 단편소설<압록강은 흐른다>,<이야기>등은 독일신문에 발표되어 한국문학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아름다운 독일어 문체와 이국적인 소재로 인해 독일문단에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잊혀져 있던 이미륵 박사는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의 작가 전 혜린 씨가 최초로 이 박사의 저서를 한국어에 번역 소개 하였고, 그 이후에 정규화 교수에 의해 자료들이 재발견 되면서 1960년대 중반부터 한국에도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송 준근 회장은 “흉상 설치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서구에 알린 문화대사로서의 의미가 재조명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독일 이미륵 박사 기념 사업회에서는 그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화를 독일땅에 널리 알리기 위해 뮌헨에 이미륵 기념관을 세울수 있도록 많은 재독 동포들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또 한 10여년 동안 이미륵 박사의 묘지를 지켜온 송준근 회장은 “네델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의 묘소처럼, 이미륵 박사의 묘역도 우리의 유적지로 지정되어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는것과 국가 차원의 관리 뿐 만아니라 홍보도 널리하여 뮌헨에 온 한국 관광객이라면 적어도 그곳을 방문하여 참배할 수 있도록 우리 문화유적지로 개발되기를 소망한다.” 고 했다. 송 회장의 가장 소박한 바람이 있다면 뮌헨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뮌헨에서 가장 큰 맥주집만 찾는 것이 아니라 독일에서의 우리 유적지인 그래펠링의 묘역도 방문 하게 되는 것 “이다.

오는 3월24일(토) 15시 에는 이미륵 박사 62주기 추모제가 그레펠핑 묘소 (Grosshaderner Str.2, 82166 Graefelfing) 에서 거행된다.

독일 이미륵 기념 사업회 연락처

회장: 송 준근

전화: +49-(0)89-201-3052,

핸폰: +49-(0)178-3080-984

FAX: -49-(0)89-202-458-19

e-mail: ssong441@naver.com

홈페이지: http://mirokli.com/zbxe/Main

유로저널 독일 중부지사장 김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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