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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륵박사 기념동판 독일에 세워지다!

관리자 2019.06.25 13:05 조회 수 : 15

이미륵박사 기념동판 독일에 세워지다!

- 2019528, 이미륵박사 기념동판 제막식, 유적지 답사 행사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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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식 행사 - 2019528일 뮌헨 근교 그래펠핑 시에서 이미륵박사 부조물 제막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우타 뷔스트 그래펠핑시장,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총영사, 박균 ()한국이미륵기념사업회장,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강임산 협력지원팀장, 곽동구 주무관, 한국이미륵기념사업회 노환홍, 이주현 ,박현숙 이사, 송준근 독일 이미륵기념사업회 초대회장, 박수영 현회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박희석 베를린대 한국학 교수, 한정순 아욱스브르크한인회장, 베커스 김 영자 박사, 신순희 전 뮌헨한인 회장, 한인동포, 현지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총영사가 축사를 통해 한독 문화교류와 우호 증진에 평생을 헌신한 이미륵 박사의 업적을 기리며 그래펠핑시와 ()이미륵기념사업회,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우리 사업회 박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미륵박사가 하셨던 한국과 독일을 잇는 문화교류의 참된 의미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우타 뷔스트 그래펠핑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미륵 박사 추모사업은 우리 시의 자랑이자 꼭 해야 할 의무이며, 이미륵 박사 기념동판을 후버 교수 동판과 나란히 설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강조 했습니다

 

 

유적지 답사 - 이미륵박사 기념동판 제막식이 끝나고, 참석자 30여명은 전세버스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강임산 팀장의 안내로 뮌헨대학교 백장미기념관,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 이 박사님이 적극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던 뮌헨대학교 자일러 교수의 옛 가옥, 그래펠핑 이미륵박사 묘지참배 등 순으로 이미륵 박사 유적지를 답사했습니다. 이 답사에서 사단법인 한국이미륵박사기념사업회와 국외소재문화재단 공동으로 제작한 로드맵 소책자 이미륵 박사의 발자취를 찾아서 Auf den Spuren seines Lebens in Deutschland”가 처음으로 공개, 배포되었습니다.

특히 한국 문화재를 다수 소장하고 있는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 방문에서 수도원 볼프강 윅슬러 원장님의 따뜻한 환영사와 흘텐하우젠 박물관 부원장의 안내와 설명이 있었고, 모든 참가자에게 수도원 소속 EOS 출판사에서 출간한 이미륵박사의 소설 ‘Vom Yalu bis zur Isar 그래도 압록강은 흐른다을 방문 기념으로 선물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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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균 회장, 우타 뷔스트 그래펠핑 시장, 금창록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강임산 국외소재문화재 재단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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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트 오틸리엔 볼프강 웩슬러 수도원 원장님과 함께

 

 

제막식  박균 회장 인사말

 안녕하세요, 이미륵 박사 기념사업회 회장 박균입니다. 이미륵 박사님의 기념 동판 제막식에 참석해 주신 프랑크푸르트 금창록총영사관님, 유제헌 유럽총한인회 회장님, 그리고 독일 이미륵박사기념사업회 송중근, 박수영 회장님, 베커 김 박사님, 박희석 교수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후버 거리에 이미륵 박사의 기념 동판을 설치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신 우타 뷔스트시장님과 시청 직원분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이미륵박사기념사업회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협력하여 이미륵 박사의 삶의 발자취를 찾아 역사 유적지로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그 첫 번째 결실로, 이미륵 박사의 대표작인 압록강은 흐른다가 저술되고, 영면에 드신 그레펠핑 시에 기념동판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은 이미륵 박사가 독일에 온 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100년 전 항일운동을 하다가 위기에 처한 그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분이 독일 베네딕트 선교사였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한국인 청년 이의경은 독일로 망명하여 의학 공부를 계속했고, 뮌헨대학에서 동물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글들을 독일의 여러 잡지사에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1932, 독일의 지성인 알프레드 자일러 박사의 도움으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자일러 박사는 곤궁한 처지에 빠진 한국인 청년을 가족으로 받아들였고, 이로써 이미륵 박사는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미륵 박사는 이곳 그레펠핑에서 자일러 박사의 가족으로, 그레펠핑의 시민으로, 작가로, 동양 철학자로, 교육자로 아름다운 생을 살았습니다. 특히 이곳 그레펠핑에서 그는 스승인 쿠르트 후버 교수를 다시 만나, 순수한 영혼을 교감하고 같은 사상’, ‘같은 희망을 나누었습니다. 오늘 이곳은 한국과 독일의 역사적 두 인물이 현세적 시간을 뛰어넘어 해후하는 역사적인 공간이 되었습니다. 두 분의 진정한 우정이 한국과 독일을 잇고, 한국 사람과 독일 사람을 잇는 문화교류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저희 이미륵박사기념사업회는 동서양의 문화교류에 가교역할을 했던 이미륵 박사가 그러했듯이 오직 순수한 사랑존경심으로 두 나라 문화교류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끝으로 해외에서 활동을 했던 첫 번째 역사 인물로 이미륵 박사님을 선정해주신 한국 국외소재 문화재재단 강임산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헌신의 마음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신순희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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