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륵은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평화로운 가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일제치하에서 혼란기를 겪으며 성장, 1919년 3.1운동에 가담했다가 일제의 탄압을 피해 압록강을 건넜습니다. 상해를 거쳐 독일에 간 그는 1946년 자전적소설 “압록강은 흐른다”를 독일어로 발표하여 동양 사회와 한국인의 얼과 정서를 알려 수많은 독일인을 감동시켰습니다. 뮌헨대학에서 한국학과 동양사상을 강의하며 한국 최초의 문화대사로 활약하였습니다. 고향이 그리운 날에는 한복을 입고 독일 친구들에게 붓글씨를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50년 51세로 천수를 다 누리지 못하고 그곳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이미륵!! 귀하고 자랑스런 한국인. 그는 영원한 한국의 아들입니다.
지난 달 독일 그래펠핑 시의 시장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그래펠핑 시에는 이미륵 박사의 묘소가 있습니다.
1950년에는 독일의 독지가인 자일러 교수가 25년간의 묘소 사용료를, 1975년에는 당시 뮌헨대학에 유학 중이었던 정규화 박사(현 이미륵박사기념사업회 회장)가, 1995~2009년 8월까지는 외교통상부의 지원금을 받아 묘소 관리비가 해결되었습니다.
기념사업회에서는 앞으로의 관리를 위해 그래펠핑 시장에게 묘소의 영구적인 사용에 관한 협조를 요청한 바, 2만5천 유로(약 4천4백만 원 )를 8월까지 일시불로 납부하면 영구 사용이 가능하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래펠핑 시 공동묘소에서 편히 쉬고 계시는 이미륵박사의 평안한 영면을 위해 성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뜻있는 분들의 동참을 바랍니다.
이미륵박사기념사업회 회원일동 드립니다.
www.mirokli.com
전화 : 032- 815- 1470. 휴대전화 : 010- 2228- 1470
계좌번호 : 기업은행 207-031343-01-013
예금주 : 이영래(이미륵박사기념사업회)